국내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한 달 살기'
여행지원금부터 반려동물 동반, 노마드까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짧은 일정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국내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한 달 살기'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달살러'를 통해 제공되는 여행 지원금 혜택과 체류형 콘텐츠가 주목받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자와 휴식과 업무를 병행하는 디지털 노마드 모두의 선택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달살러'는 국내 다양한 도시의 한 달 살기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여행 지원금 신청 ▲로컬 체험 안내 ▲여행 지원금 프로그램 후기까지, 장기 체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 150만 원 규모의 숙박⋅체류 지원금이 제공되는 프로그램도 있어, 실속 있는 국내 여행을 원하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역 특산물 체험, 로컬 클래스, 워케이션 전용 공간 무료 이용 등의 혜택까지 포함돼 있어 경제성과 경험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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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달살러] |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한달살러'는 각 프로그램별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를 공유하고 있어 펫 동반 가능 여행 지원 프로그램,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프로그램 정보들을 상세하게 공유하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 여행자들을 위한 지역 기반 체험 프로그램과 장기 숙박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한편, 유연 근무제의 확산으로 디지털 노마드족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달살러'는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 워케이션 숙소, 코워킹 스페이스가 갖춰진 프로그램들이 많이 공유되어 있으며,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이 평일에는 일하고 저녁과 주말에는 지역 문화를 즐기는 방식으로 장기 체류를 실현하고 있다.
요즘 국내 여행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생활 기반의 숙소와 지역 커뮤니티를 경험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달살러'는 바다와 산, 도시가 공존하는 다양한 지역과 테마별 프로그램들을 공유 중이다.
현재 '한달살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025년 여름 시즌 국내 한 달 살기 프로그램들이 오픈되어 있다. 여행 목적(가족, 반려동물, 노마드 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과 여행 지원금 혜택이 마련돼 있으며, 일부 지역은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고 있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