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오후 3시 58분쯤 경북 영덕군 북북서쪽 22km 지점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발생 깊이는 16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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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58분쯤 경북 영덕군 북북서쪽 22km지점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2025.08.05 nulcheon@newspim.com |
또 경북권의 계기 최대진도는 'Ⅲ'으로 관측됐다. 경북권 외 지역의 계기 최대진도는 'Ⅰ' 등급으로 관측됐다.
계기 최대진도 'Ⅲ' 등급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규모이다.
이번 지진으로 '영덕군 창수 지역'에서 유감 신고 1건이 접수됐다고 경북소방이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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