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4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45분을 기해 전남 거문도와 초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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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4일 오전 광주시 북구 동림동에서 바라본 영산강이 흙탕물로 변해있다. 2025.08.04 hkl8123@newspim.com |
현재 남해상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 영향으로 거문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화순, 구례 등)에도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지점 최대 60분 강수량은 거문도 23.0㎜, 나주 10.5㎜, 광주 과기원 10.5㎜, 담양 8.5㎜, 화순 7.0㎜다.
5일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더위는 여전하겠다. 현재 광주·전남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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