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보다 6도 낮은 강원도 홍천 고지대
숙박부터 식사·요가·명상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 폭염과 열대야로 서울의 밤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수면 장애를 겪는 시민이 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서울은 최고 기온 38도를 기록했고, 7월 한 달간 열대야는 무려 23일로 1908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 일각에서는 도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건강 관리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대웅제약 선마을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강원도 홍천 종자산 기슭에서 건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숲캉스'를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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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마을 여름 전경 [사진=대웅제약] |
선마을은 해발 250m 숲속에 위치해 여름철 밤 최저 기온이 평균 24도 이하로 유지되며, 여름철 도심보다 5~6도 낮은 시원한 공기를 제공한다.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대비 30%가량 낮아, 자연 바람을 맞으며 창문을 열고 숙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서울보다 평균 6도 낮은 밤공기와 청정한 숲속 환경 덕분에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숙면할 수 있다"며 "열대야 해소뿐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과 식사가 올인클루시브로 제공돼 진짜 쉼을 원하는 분들에게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선마을은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니라 숙박, 건강식, 요가&명상 프로그램까지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웰니스 리조트'다. 저염 건강식과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면역력 회복을 돕고, 전문 힐링 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숲 명상인 숲 테라피로 몸과 마음을 이완 시킬 수 있다.
선마을의 다양한 부대시설 중 연중 13~15도의 서늘함을 유지하는 '숲속 와인 동굴(선향동굴)'은 무더운 여름에도 자연 냉기 속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모든 인프라와 다양한 서비스는 선마을이 숲+바캉스라는 숲캉스의 대표주자로 표현되고 있는 이유이다.
선마을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로 수면장애와 피로가 누적되는 분들이 많다"며 "건강한 휴식 환경을 찾아 도심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