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UDC 서울서 시작, 카이스트·포스텍·강원대 등 전국 순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인 '업클래스(UP Class)' 모집을 4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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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인 '업클래스(UP Class)' 모집을 4일 시작했다. [사진=두나무]2025.08.04 dedanhi@newspim.com |
해당 프로그램은 9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에서 첫 선을 보이며, 카이스트, 포스텍, 강원대 등 5개 대학교를 순회한 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모집 절차는 업클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2030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발표된 '2023 OECD·INFE 금융 이해력' 조사에서 한국 성인의 디지털 금융 이해력은 43점에 불과해, 디지털 금융 및 자산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두나무는 올해 하반기 교육 대상을 청년으로 확장한다. 지난해 처음 프로그램 시작 때는 시니어 1200명이 신청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업클래스는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AI 등 현대의 첨단 기술을 교육할 예정으로, 기존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뇌과학 권위자 장동선 박사와 경제 전문 기자 고란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며, 각기 다른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경석 대표는 "업클래스는 두나무의 비전 실현이자 사회 공헌"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