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빗 통해 국내 거래소 첫 상장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써쓰의 관계사 오픈게임재단(OGF)이 발행한 가상화폐 크로쓰(CROSS)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잇따라 상장했다.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은 1일 "크로쓰를 원화마켓에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현재 입금이 가능한 상태로 매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출금과 매수는 이날 오후 7시5분부터 각각 지원된다. 기준가는 434.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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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의 관계사 오픈게임재단(OGF)이 발행한 가상화폐 크로쓰(CROSS)가 1일 코인원에 상장했다. [사진=코인원] |
크로쓰는 넥써쓰가 운영하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에서 사용되는 토큰이다. 사용자들은 게임 내 아이템, 인게임 재화 등 자산을 토큰화해 직접 보관하거나 게임 간 이동·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
앞서 크로쓰는 비트겟, 바이낸스 알파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한 뒤 지난달 25일 코빗을 통해 국내 거래소에도 처음으로 상장했다. 코빗 상장 후에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을 제치고 거래대금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