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청소년 대상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마련

기사입력 : 2025년08월01일 10:05

최종수정 : 2025년08월01일 10:05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는 유소년과 청소년들이 스포츠 스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개설해 2일 기흥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강좌는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한 가지로 마련했다.

기흥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용인시]

프로그램은 양궁 국가대표 출신 주현정이 직접 지도하는 '양궁 교실'과 유명 안무가 벅키가 멘토로 참여하는 '댄스 교실'로 구성했다.

양궁·댄스 교실 강좌에는 사전 모집을 거쳐 40명과 50명이 각각 참가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을 비롯해 저소득층 가정 5~18세 유·청소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스포츠로 꿈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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