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는 31일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 거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는 31일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 거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토스뱅크]2025.07.31 dedanhi@newspim.com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쉽게 미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만기 옵션으로는 2개월과 15년이 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지급을 약속하는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금융 시장의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다. 제공하는 세전 수익률은 2개월 만기 시 4.81%, 15년 만기 시 6.44%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고객이 소액으로도 쉽게 미국 국채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 플랫폼을 통해 1545개 이상의 금융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누적 연계액은 16조 6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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