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정치 지도자에 대한 숭배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시민의 이성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 이 대통령은 KTX·SRT 통합으로 철도 민영화를 막고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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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통합으로 철도 민영화 막겠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정치인이나 지도적 인사들에게는 칭찬도 지지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종교적 찬양이나 숭배에 이르러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칭찬하되 찬양하지 말고, 지지하되 숭배하지 마십시오'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는 저절로 오지도 않고 저절로 지켜지지도 않는다"며 "살아 있는 이성으로 진실과 정의에 반응하는 시민들의 끊임없는 참여와 실천만이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킨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도 꺼냈다. 그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며, 할 수 있는 게 없다면 담벼락에 고함이라도 지르라시던 김대중 대통령님 말씀이 떠오른다"고 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강조하셨다"며 "왜 그냥 시민이 아니라 '깨어 있는' 시민이었을까요"라고 되물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에도 "'내 편이 하는 말은 모두 옳고 상대편이 하는 말은 모두 그르다'고 생각한다면 심각한 상태로, 그런 걸 보통 광신이라 한다"며 "맹신, 극단주의, 진영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올린 다른 엑스 글에서는 고속철도 통합 운영을 언급하며 "국민 부담을 가중하는 공공 부문 민영화는 꼭 막겠다"고 했다. 그는 "KTX와 SRT를 분리한 건 좋은 부분만 떼어 민간에 매각하는, 즉 철도 부분 민영화 계획의 일환이었다"며 "둘을 통합함으로써 민영화 가능성을 줄이면서 요금 인하와 이용객 증가 등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