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30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 휴가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 휴가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을 목표로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등 이른바 '5대 반칙운전' 근절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속도로 내 버스전용차로 및 끼어들기 위반 단속 강화를 중심으로 홍보가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고속도로순찰대장을 비롯한 경찰관 10여명과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반칙운전 근절'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와 홍보물품을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들에게 직접 배부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버스전용차로 및 끼어들기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단속에는 순찰차에 탑재된 카메라, 드론 등 첨단 장비는 물론 휴일 항공대의 경찰 헬기까지 동원될 예정이다.
![]() |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 휴가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장 위동섭 총경은 "교통법규 준수는 가장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이라며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반칙운전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