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복권기금 꿈사다리 증서수여식 참석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9일 "올해 꿈사다리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 5~6학년까지 확대해 수혜자 저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임기근 기재부 차관 겸 복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증서수여식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 |
[서울=뉴스핌] 임기근 기획재정부 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출 구조조정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5.07.16 photo@newspim.com |
이날 수여식은 신규 장학생과 멘토 역할을 하는 선생님과 기획재정부·교육부·한국장학재단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임 차관은 축사에서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훌륭한 인재 육성에 달려 있다"며 "새 정부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재능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 여러 방면에서 성공한 저명 인사들 멘토로 참여시켜 장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외에도 다양한 재능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멘토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지원규모는 415억2500만원으로 신규선발 3000명을 포함해 총 9959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