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실효성과 제도 타당성 중심으로 점검..."정쟁보다 대안"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제4기 대표단과 정책위원회가 28일부터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에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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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제4기 대표단과 정책위원회가 28일부터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번 업무보고는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실ㆍ국과 핵심 부서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2024년 하반기 중점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책 추진의 방향성과 제도적 보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정책과 행정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접근할 때 감시와 견제도 실효성을 갖는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도 "도민 삶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의 추진 과정을 경청하고 점검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정쟁보다 실질, 비판보다 대안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정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정책 집행의 흐름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협치 의제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초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대표단과 정책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민원 청취와 정책구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정책 감시자이자 협치의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도정 기여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