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만은 시즌 5번째 우승컵 수집…LIV 골프의 간판이 바뀌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장유빈이 LIV 골프 무대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장유빈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LIV 골프 UK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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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사진 = 로이터 뉴스핌] |
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가 된 장유빈은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2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평균 타수상을 싹쓸이한 그는 올해 LIV 골프에 데뷔한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성적은 2월 호주 대회 공동 23위였다. 장유빈은 상금 21만5000달러(약 3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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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호아킨 니만이 28일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LIV 골프 UK 대회에서 우승컵을 든 채 활짝 웃고 있다. [사진=LIV골프] 2025.07.28 zangpabo@newspim.com |
우승은 호아킨 니만(칠레)이 차지했다. 니만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2위 버바 왓슨(미국)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이번 우승으로 니만은 올해 개인전에서만 5번째 우승을 거둬 LIV 골프의 새로운 최강자로 떠올랐다. 개인 상금만 2000만 달러(약 277억 원)에 이르게 됐다.
LIV 골프 다음 대회는 8월 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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