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콘텐츠 전략으로 브랜드 친밀도 증대
스토리텔링 중심의 릴스 포맷으로 소통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최대 규모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콘텐츠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업종 구분 없이 SNS 콘텐츠 전략과 혁신성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신세계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이 여행과 면세쇼핑의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과 활발히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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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소셜아이어워드 2025' 콘텐츠 혁신대상 수상.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 사무국이 주관하는 행사로,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273개 업체가 참여했고,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여행의 신세계가 열리는 공간'을 콘셉트로 감각적인 비주얼 콘텐츠와 면세쇼핑 꿀팁, 고객 참여형 인터뷰 및 밈(Meme)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운영하며 브랜드 친밀도와 몰입감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2025년부터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릴스(숏폼 영상) 포맷으로 전환해 소통 방식을 고도화했으며 그 결과 상반기 인게이지먼트가 전년 대비 168% 증가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을 포함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3년간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고객 참여로 이어진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와 관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