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정규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디지털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 |
부산시가 지난 15일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디지털대학교와 교육 협력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협약에 따라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부산디지털대학교 입학 시 졸업까지 정규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는다. 올해 2학기 신입생 및 편입학 지원자 78명도 본 혜택을 적용받는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총 16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AI·XR 기반 디지털 학습 플랫폼 구축도 추진 중이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