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시가 주한미군 기지 주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보여준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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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식[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2016년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이후 2019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1년 특별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수상이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기반 시설 수준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한미군 등과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 한·미 간 주민 교류의 장 마련, 다양한 다문화 행사 개최 등의 사업 내용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은 발전하는 평택시의 도시 위상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균형적이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