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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09:12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09:12

비수도권 특성 반영해 최대 43만 원 지원
신청 편의성 강화 온·오프라인 접수 가능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사진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1.05.

소비쿠폰은 1차(7월 21일~9월 12일)와 2차(9월 22일~10월 31일)로 나눠 지급하며,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 선택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금은 취약계층과 거주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해운대구는 비수도권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본 지원금에 인당 3만 원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기초수급자는 최대 43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은 최대 33만 원, 일반 구민은 최대 18만 원을 받는다. 구민의 약 90%에게 추가로 각기 다른 금액이 더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편의를 위해 해운대구는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적극 홍보 중이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이나 간편결제 앱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은행 창구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본인 명의 카드로 성인 대상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 명의로 대리신청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당국은 정부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를 경고하며 공식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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