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취약지 점검·배수로 청소 등 주민 안전 위한 현장중심 의정활동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신세계 백화점 사거리 인근에서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과 배수로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기습 폭우가 잦아짐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의회 의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취약지를 점검하고 배수로 청소,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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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의원들 배수로 정비 봉사 활동 모습. [사진=광주 서구의회] 2025.07.15 hkl8123@newspim.com |
의원들은 도로의 배수 상태와 배수구 내 적치물, 이물질을 점검·청소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며 폭우 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예찰 활동도 병행했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은 무엇보다 사전 점검과 정비가 중요해 이번 봉사활동은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뜻을 모아 참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