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시스템 통해 수질관리…안전·깨끗한 환경 제공
창릉천, 아이들 자연 배움터· 시민 휴식공간 재탄생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 원 전액을 특별조정금으로 투입해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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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창릉천 발물놀이터'개장식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7.15 atbod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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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 테이프커팅 모습. [사진=고양시] 2025.07.15 atbodo@newspim.com |
창릉천 발물놀이터는 최대 담수 65톤, 최대 수심 30cm 규모로, 광촉매 살균기를 활용한 순환시스템을 통해 수질을 관리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 일대를 시민들이 걷고 뛰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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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천 발물놀이터'전경. [사진=고양시] 2025.07.15 atbodo@newspim.com |
이동환 시장은 "창릉천 발물놀이터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체험하며 성장하는 배움터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을 고양시의 자연유산이자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