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10일 오후 2시 24분께 "부산 한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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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한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병원에 폭탄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025.07.10 |
경찰은 즉시 폭발물 관련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시내 병원 2곳에 경찰특공대 2개 조 등 80여 명을 투입해 병원 내외부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병원 내외를 중심으로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해 정밀 수색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대응과 추가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