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인프라와 혁신 아이디어 통해 협업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10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해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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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10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해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했다. [사진=신한은행]2025.07.10 dedanhi@newspim.com |
이번 대회는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신한금융그룹 내 여러 계열사가 참여해 금융 서비스와 접목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이 참여했다.
총 176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이번 챌린지는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으로는 ▲랭코드(기업용 생성 AI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AI 기반 풀필먼트 서비스 '콜로세움') ▲가제트코리아(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유심사') ▲스위치원(환전 및 외환 관리 플랫폼 '스위치원') ▲퀀팃(초개인화 금융투자 SaaS 플랫폼) ▲노리스페이스(AI 기반 보험 청구서류 실시간 위변조 탐지 솔루션)가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은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와 핀테크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에서 최종 3개 기업이 선발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총 3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앞으로도 고객 중심 가치를 실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