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업체 서류 간소화로 행정 부담 감소
270개 업체, 420종 사료 정보 비교 가능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어업인과 공급업체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배합사료 지원사업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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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 지원사업 플랫폼 안내문 [사진=국립수산과학원] 2025.07.10 |
이번 플랫폼은 배합사료 사용 확대와 함께 공급업체 및 품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랫폼 도입으로 사료 공급업체는 매년 반복적으로 제출하던 서류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어업인은 270개 업체와 420종의 배합사료 정보를 비교해 최적의 사료를 선택할 수 있다. 영양성분, 사료 크기 등 주요 품질 정보도 제공된다.
플랫폼은 국립수산과학원 e연구바다 누리집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배합사료 사용 확대뿐 아니라 양식어가와 공급업체 모두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올해 안에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