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읍 방위협의회는 9일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지역 내 6·25 참전용사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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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방위협의회, 6·25 참전용사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감사패와 위문품은 방위협의회가 직접 각 참전용사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는 51보병사단 169여단도 장병등도 참석해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홍상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와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젊은 나이에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근영 팽성읍장도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참전유공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감사를 드린다"며 "젊은 날의 희생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