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개그맨 윤정수(53)가 결혼한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정수는 12세 연하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올해 중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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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결혼 소식을 알린 개그맨 윤정수. kilroy023@newspim.com |
윤정수의 여자친구는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6~7년동안 지인으로 지내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정수는 8일 오전 공개된 MBC '구해줘! 홈즈' 306회 예고편에서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정수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며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집 어르신도 다 만나 뵀다"고 말했다.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정수는 SBS '좋은 친구들', MBC '느낌표', '천생연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쿨FM의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