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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대상공원 '빅트리' 특별점검

기사입력 : 2025년07월08일 17:34

최종수정 : 2025년07월08일 17:34

'빅트리' 외관 논쟁...미래 랜드마크 명암
야간 경관 개선과 프로그램 다양화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논란이 된 대상공원 '빅트리' 외관 문제와 관련해 8일 현장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8일 최근 일부 언론과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된 대상공원 '빅트리' 외관에 대한 우려와 비판에 대해,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7.08

주요 점검 내용은 빅트리 구조물의 안전성 및 시공 상태, 명상센터·미디어파사드 전망 엘리베이터 등 내부 시설 조성 현황, 외부 경관조명 설치 계획 등이다. 시는 시민 우려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언론과 시민이 제기한 비판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야간 경관 개선, 트리하우스 등 편의시설 보강, 내부 프로그램 다양화 등 보완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트리가 도심 속 시민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빅트리'는 창원의 미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았으나 조감도와 다른 외형으로 실망감을 낳았다. 현재 공정률 90%를 넘겼으며 향후 유료 운영이 예정돼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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