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단지 및 도시공원 등 위치...안전요원 배치계획, 시설 안전기준 적합여부, 시설 안전관리실태 중점 실시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여름철을 대비해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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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사진=화성시] |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등의 영향에 따른 야외 물놀이 활동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6월 한달 간 진행됐다.
점검대상은 관내 주택단지 및 도시공원 등에 위치한 전체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67개소로 ▲안전요원 배치계획▲시설 안전기준 적합여부▲시설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시는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점검과정에서 발견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별도의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해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시는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7~8월을 중심으로 안전요원 운영 현황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 수시 점검 및 예찰 활동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