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분진이 쌓이기 쉬운 제조업 현장 및 공사장을 중심으로 분진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분진폭발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주제로 ▲정기적인 청소 ▲화기 사용 주의 ▲방호장치 설치의 필요성을 시각자료로 알기 쉽게 담아, 현장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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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분진폭발 예방 안전수칙' 카드뉴스 배포[사진=양주소방서] 2025.07.07 sinnews7@newspim.com |
특히, 분진이 쌓이는 순간부터 폭발 위험이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소의 생활화와 작업장 내 화기 사용 통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흡연·용접 등의 위험 행위는 폭발 사고로 직결될 수 있으며, 방산구·억제장치 등 방호시설은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양주소방서는 관내 산업체 및 위험물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카드뉴스를 배포하고,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분진폭발은 작은 부주의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기본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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