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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美 관세 정책 경계감에 3영업일 만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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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7일 닛케이주가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경계감으로 3영업일 만에 반락했다. 토픽스는 지난 주말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56%(223.20엔) 하락한 3만9587.68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0.57%(16.23포인트) 내린 2811.72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경계감으로 수출 관련 주식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우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7일 낮 12시(한국 시간 8일 오전 1시)부터 상호 관세율을 담은 서한을 발송하기 시작할 것이며, 여러 국가들과의 무역합의 발표도 이뤄질 수 있다고 6일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 게시글을 통해서는 "브릭스(BRICS)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나라에는 1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이 정책에는 예외가 없다"고 경고했다. 국제 무역 결제에서 탈(脫) 달러 행보 등을 내비치고 있는 국가들을 겨냥한 발언이다.

시장에서는 "내용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주식 매매에 나서기 어려워,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주와 철강주 등이 약세를 보였고, 지난 주말에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야스카와전기가 크게 하락하면서 팩토리 오토메이션(FA) 관련주인 화낙과 SMC에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반면 4~6월 출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디스코는 상승했고, 애널리스트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료힌케이카쿠(무인양품)는 상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온, 미츠코시이세탄 등 소비 관련 주식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매매대금은 약 3조4347억엔으로, 5월 27일(3조3198억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거래량은 13억4,994만주였다. 프라임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 수는 968개, 상승한 종목은 597개, 보합은 62개였다.

그 외 소프트뱅크그룹(SBG), TDK, 다이이찌산쿄가 하락했고, 리크루트, 코나미그룹, NEC는 상승했다.

닛케이주가 3개월 추이 [자료=QUICK]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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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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