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구

속보

더보기

대구광역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2기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의 12기 수강생을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전 경쟁력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 총 258명이 수료했고, 이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27.9%의 창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1기 수료생 A 씨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 카페 베이커리를 2022년 9월에 창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 씨는 감각적인 매장 구성과 계절 메뉴 개발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입소문을 타며 지역 내 주목받는 외식업소로 성장했다.

또, 7기 수료생 B 씨는 쌀과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건강 지향형 베이커리 카페를 2024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차별화된 커피 추출 온도와 아늑한 공간 구성으로 '쉼'과 '치유'를 주제로 한 외식 공간을 만들었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대구시] 2025.07.03 yrk525@newspim.com

이처럼 아카데미 수료 후 자신만의 색깔과 지역 특성에 맞춘 창업 모델을 실현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아카데미의 교육 효과를 잘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교육과정은 상권분석,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메뉴 실습, 마케팅 전략, 현장체험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과정으로 주 2회, 총 2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과 외식업소 탐방 등의 실전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2025년도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연중 3기로 운영되며, 이번 12기는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예비창업자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tour.yju.ac.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지금처럼 외식 시장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체계적인 준비가 성공을 좌우한다"며, "키워드림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창업 실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