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력하여 하이원워터월드 및 카지노 등 주요시설에서 불법카메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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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와 정선경찰이 샤워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2025.07.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대비 사생활 침해를 예방하고 고객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 불법촬영 우려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점검을 진행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정선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고객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앞두고 시설 내 안전 점검과 위생 관리, 직원 대상 서비스 및 보안 교육 등 전방위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랜드와 정선경찰서의 협력은 지역 내 사생활 침해 예방과 고객 안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이원리조트의 전방위적 준비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중요한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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