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기술 인력 동원을 위해 '2025년 기술 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동원 절차의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대상자의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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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술 인력 동원훈련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훈련은 응소자 신분 확인, 신체 검사, 비상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훈련 대상자는 사전 통지서를 받은 후 지정된 장소에 개별적으로 응소했다.
특히 훈련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응소율 제고, 동원계획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비상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력 동원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을 이어가겠다"며 "평시에도 철저한 대비 체계를 갖추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