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산단에 공장 신설...2028년 준공 목표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30일 이차전지용 방열 제품 및 배터리 제조 기업인 제이앤씨머트리얼즈와 제3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오는 2029년까지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산업단지 내 약 6만3766㎡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 및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아우르는 생산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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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5.02.18 baek3413@newspim.com |
준공은 2028년 말 목표다. 신설 공장은 최대 36명의 인력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며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등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근 대표는 "편리한 교통망과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이익 환원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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