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올해로 5년째 부산시와 협업
"풍부한 경험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 제공"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어부산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항공 직무 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전날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드림멘토' 프로그램에서 항공업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120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객실, 정비, 영업, 경영 총 4개 직군에 대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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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지난 26일 오후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항공 직무 교육인 '드림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이날 프로그램은 에어부산의 회사 및 직무 소개와 함께 직군별 소규모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에어부산 현직자가 직접 멘토로 나서 경험담과 전문지식 등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에어부산 드림멘토는 지난 2021년부터 부산시와 협업하고 있는 항공 인력 양성 사업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이 외에도 지역 대학생 대상의 현장 직무 실습 교육 '드림 캠퍼스', 지역 고교생 대상의 맞춤형 직무 교육 '드림스쿨' 등이 있다.
올해 4월에는 고용노동부 주최의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지난달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 과정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에어부산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