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세비야부터 마드리드·바르셀로나까지…핵심 관광지와 특급 호텔 구성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진관광이 스페인을 전역으로 누빌 수 있는 스페인 전세기 '완전 일주 9일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는 남부 말라가부터 북부 바르셀로나까지,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페인 남부로 알려진 안달루시아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현지인과 주변 국가들에게 휴양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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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진관광] |
이번 여행은 10월 12일, 19일, 26일(총 3회) 출발하며, 말라가, 세비야, 그라나다, 론다 등 스페인 남부 지역은 물론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대도시까지 폭넓게 둘러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행객들은 피카소의 고향이자 해변 도시인 말라가에서 피카소 미술관을 방문한다. 이슬람과 유럽 문화가 어우러진 그라나다에서는 알함브라 궁전과 헤네랄리페 여름 별궁을 둘러보며 역사적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인 투우 문화의 발상지인 론다에서는 협곡 위의 도시 풍경을 감상하며, 투우장과 투우 박물관도 방문한다. 스페인 남부 문화 중심지인 세비야에서는 스페인 광장과 세비야 대성당 등 대표적인 건축물을 방문한다. 이 외에도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코르도바, 중세 구시가지가 잘 보존된 고도 톨레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의 모티브가 된 세고비아 등 다양한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와 몬세라트, 그리고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대표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는 바르셀로나까지 둘러보며 다시 말라가로 돌아가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숙소 역시 고급스럽게 구성됐다. 고객들은 알함브라 궁전을 모티브로 삼은 그라나다 알함브라 팰리스, 톨레도의 파노라마 뷰가 인상적인 '유로스타 부에나비스타 호텔', 그리고 아름다운 외관으로 유명한 말라가 미라마르 호텔 등 고급 호텔에서 머물게 된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스페인 전세기 여행 상품은 아름다운 남부부터 활기찬 북부까지, 스페인의 다양한 면모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이번 스페인 전세기 상품 외에도 저비용 항공사(LCC)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패키지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을 위한 'THE 비즈팩', 매달 진행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인 '찐한 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상품 관련 정보는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