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안전·장마철 재난 대비, 음주단속·불법카메라 점검 강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경찰서가 23일 두타마루에서 각 과장과 지역경찰관서장,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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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 피서철 치안대책 범죄예방 전략회의.[사진=동해경찰서] 2025.06.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개장에 맞춘 치안대책과 장마철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피서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도 추진한다.
아울러 장마철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순찰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지수 동해경찰서장은 "피서객과 시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질서 있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