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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택 부산시의원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국민의힘)은 19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 생활안전문화교육센터'의 설립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부산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일상 속 사고 위험이 복합적으로 상존하는 대도시"라며 "폭우·화재·교통사고 등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의식과 대응역량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부족한 실정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안전문화교육센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안전을 기반으로 한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소를 잃고도 외양간조차 고치지 않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그동안의 재난과 안전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안전문화 기반 확립을 위한 생활안전문화교육센터 설립을 반드시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 의원은 "'부산시 생활안전문화교육센터'를 설립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