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2025 서울 탄생응원축제 성료...출산·양육 문화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장과 시민, 탄생응원송으로 하나 되다
시민 참여로 완성된 새로운 가족문화 축제
율동체조로 전하는 생명 존중의 메시지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 여성가족실은 지난 1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출산·양육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예술 기반의 공공 캠페인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가족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행사의 중심에는 '탄생응원송 율동체조 퍼포먼스'가 있었다. 이를 위해 김지연 대표(러브락/ 사회단체 한국율동체조협회)가 작사 및 율동 기획을 맡았으며, 조원경 한국동요작곡가협회 회장이 작곡하고 조원호가 편곡했다. 러브락공연단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율동체조협회 제공]

김지연 대표는 "생명은 한 가정만의 기쁨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축복해야 할 가치"라며, "세대를 연결하는 탄생응원송 율동체조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일상 속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 시민이 함께 제작한 무대였다. 유아부터 청년, 시니어, 그리고 가족 단위 시민이 주체로 생명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율동과 노래로 표현했다.

유아 대표인 창동어린이집과 아리스타어린이집 아이들은 순수한 율동으로 생명을 축복했으며, 현장 교사들은 돌봄의 가치를 무대에 담았다. 청년 대표로는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가치를 표현했으며,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어르신들은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아울러 '탄생응원송 챌린지'의 대상 수상 가족인 '여름가을겨울이네'와 최우수상 수상 가족 '차도남매'가 자녀와 함께 참여해 가족축제의 의미를 실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저출생고령사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어린이들과 함께 '탄생응원송 율동체조'를 하고 있다. [한국율동체조협회 제공]

축제의 마지막에는 서울시장과 시민이 함께한 생명의 퍼포먼스가 있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저출생고령사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탄생응원송 율동체조'를 춤추며 생명을 축복했다.

'탄생응원송 율동체조'는 SEL(사회정서학습) 기반의 예술교육 콘텐츠로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1년에 한 번 양육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탄생응원 서울 축제'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며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엄마아빠들이 아이를 키우는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연 대표는 "전국 유아교육기관, 초등학교, 가족센터 등에 해당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으며, 교사 연수와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확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러브락문화예술평생교육원(https://loverock.net)과 한국율동체조협회는 이 콘텐츠를 해외 한글학교 및 한류가족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생명축복 캠페인(K-동요 율동체조)'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