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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술을 보는 네 가지 시선…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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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전 '일본미술, 네 가지 시선'을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상설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두 기관의 소장품 62건을 중심으로 일본미술의 외적 아름다움과 내면의 정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일본미술, 네 가지 시선' 전시에서 공개되는 '채색 꽃 새무늬 발'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5.06.16 alice09@newspim.com

일본을 대표하는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도쿄국립박물관은 일본 중요문화재 7건을 포함해 40건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38건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가을풀무늬 고소데(소맷부리가 짧은 기모노)'는 일본 장식 화풍의 대가로 알려진 에도 시대의 화가 오가타 고린이 직접 가을풀무늬를 그려 넣은 옷으로, 도쿄국립박물관의 대표 전시품이다.

이밖에 다도 도구인 '시바노이오리'라 불린 물항아리, 일본의 전통 시가인 와카를 지을 때 사용했던 '마키에 다듬이질무늬 벼루 상자', 전통 무대 예술인 노 공연에 사용된 가면 '샤쿠미' 등 일본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주요 소장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하며 국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일본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미술을 적극적으로 확충해 왔다.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22건 중 21건이 2000년대 이후에 입수한 것이다. 이 가운데에는 일본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인 혼아미 고에쓰, 도슈사이 샤라쿠, 이토 자쿠추, 나가사와 로세쓰 등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을풀무늬 고소데.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5.06.16 alice09@newspim.com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에 개관한 아시아관 일본실에서 일본의 역사와 미술 전반을 상설전으로 소개하는 한편, 특별전과 테마전을 통해 불교미술이나 일본 전통 무대 예술인 노와 같은 특정 장르나 주제의 일본미술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본미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미술의 안과 밖, 즉 내면에 깃든 정서와 겉으로 드러난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네 가지 시선을 소개한다. 그간 일본의 미술사학자들이 쌓아 온 논의를 바탕으로, 일본미술이 지닌 네 가지 특징을 렌즈로 삼아 일본미술을 폭넓게 살펴본다.

전시 기간 중인 7월 16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전시 연계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의 도자와 다도, 일본미술 속 '아와레'의 정서, '겐지모노가타리'에 담긴 일본의 미의식, 일본 수묵화 속 유희 등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일본미술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정서를 쉽게 이해하고, 일본 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은 앞으로도 양국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두 기관은 문화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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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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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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