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이정후가 다시 한번 타격감을 뽐내며 선발 출전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전날 3루타와 함께 3출루로 맹활약을 펼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오늘도 안타를 추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특히 이정후는 선발 출전한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에 실책까지 겹쳤던 엘에이 다저스의 김혜성은 팀 휴식일로 출전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브렌트포드 사령탑이었던 토마스 프랑크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프랑크 감독은 2028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한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역전승을 거두며 두산과의 주중 시리즈를 스윕했다. 3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빙그레 이글스 이후 33년 만에 리그 40승 선착에 성공했다.
광주에서는 삼성이 구자욱의 결승 투런포와 함께 KIA를 격파했다. 삼성의 김태훈은 시즌 10홀드를 기록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올렸다.
잠실에서는 LG가 15안타를 몰아치며 SSG에게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2연승을 질주한 LG는 한화와 함께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고, 선두 경쟁에서 0.5경기차 리드를 유지했다.
수원에서는 연장 10회 5득점을 뽑아낸 롯데가 연장 승부 끝에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고척에서는 김휘집의 연장 10회 역전 투런포로 NC가 키움을 꺾었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열릴 스포츠 일정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가 격돌하며 이정후와 김혜성의 첫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한국여자오픈 우승자가 탄생한다.
프로야구는 창원에서 기아와 NC, 대구에서 kt와 삼성, 잠실에서 키움과 두산, 대전에서 LG와 한화, 인천에서 롯데와 SSG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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