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경기교통공사는 지난 11일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의 줄임말) 데이'와 함께 '청렴 소망나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바지를 입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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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청렴 소망나무' 캠페인 통해 투명경영 다짐[사진=경기교통공사] 2025.06.12 sinnews7@newspim.com |
'청렴 소망나무 만들기'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작성한 청렴문화 실천 메시지를 나무에 매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은 부정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먼저 투명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등 각자의 다짐이 담긴 문구들이 청렴 소망나무에 모여, 직원 개개인의 참여가 곧 조직 전체의 청렴문화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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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청렴 소망나무' 캠페인 통해 투명경영 다짐[사진=경기교통공사] 2025.06.12 sinnews7@newspim.com |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업무의 근간이며, 투명한 조직문화 없이는 공공기관의 신뢰도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청바지를 입고, 청렴을 다짐하는 이 행사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서 공사 전 직원이 스스로 실천을 약속하는 자율적 청렴운동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대쪽 같은 대나무의 이미지를 반영해 매월 11일을 '청바지 데이'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청렴은 우리 곁으로, 공정은 도민 곁으로'를 주제로 매년 청렴주간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그룹내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청렴 선도기관으로써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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