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기록문화 정착의 모범 사례
ERP 시스템 통한 체계적 기록관리 혁신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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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기록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 2025.06.12 |
이번 수상은 공사가 전국 공공기관 중 기록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지속 가능한 기록문화 정착과 지역 기반 사업 추진, 전문인력 부족에도 전사적 협력을 통한 업무혁신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공사는 ERP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전 직원 대상 교육과 컨설팅으로 기록문화 내재화에 힘써왔다. 또한 지역 역사와 시민 생활상을 반영한 문화사업을 통해 주민 협력을 이끌고,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했다.
전문요원 부재 상황에서도 총괄 담당자를 중심으로 임직원이 합심해 관리 체계 고도화와 정책 개선 등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해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에 동참한 결과"라며 "기록을 시민과 미래를 잇는 핵심 자산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책임 있는 기록문화 정착과 시스템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