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레지던스 총 917실 규모...7월 31일 그랜드 오픈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라모노그램은 다음 달 31일 강릉 안목 해변에 신라호텔의 어퍼업스케일(upper upscale)이자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신라모노그램 강릉'을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어퍼업스케일은 상위 15%의 호텔 가운데 최상위 '럭셔리' 호텔 다음 등급을 일컫는 말이다. '5성 체제' 외 호텔의 등급을 분류할 때 럭셔리, 어퍼업스케일, 업스케일, 어퍼미드스케일, 미드스케일, 이코노미 순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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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이 강릉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라모노그램 강릉' 조감도. [사진=신라호텔] |
신라모노그램은 '더 신라'가 추구해 온 가치·정체성 등의 헤리티지와 진출한 지역의 현지 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휴양지 호텔에서 즐기는 최적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라모노그램은 강원도의 최대 도시이자, 도시 전체가 관광지인 '강릉'의 안목 해변에 자리 잡았으며, 휴양과 레저, 미식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연령층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다양한 타깃을 위한 ▲6개 타입의 호텔 객실 ▲8개 타입의 레지던스 객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23개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객실 90%가 안목 해변을 대표하는 오션과 파인(솔밭) 뷰를 동시에 갖췄다는 점도 신라모노그램 강릉의 특징이다.
'호텔'과 '레지던스'로 오픈하는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커플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호텔은 총 315실 규모이며, 5층 전체 객실은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객실'로 꾸몄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벙커룸과 패밀리 베드가 있는 가족을 위한 객실로 마련했다.
총 602실에 달하는 레지던스는 리조트형으로 모던한 디럭스 객실은 물론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스위트 객실로 조성했다.
커플 고객을 위해서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자쿠지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스위트' 객실,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이 있는 '테라스 스위트' 객실을 갖췄으며, 객실 내 즐길 거리를 마련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다양한 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부대시설에도 힘썼다. 어린이 프리미엄 놀이 공간인 '리틀 모노그램'을 조성했으며, 친구 및 가족 모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파티 룸'뿐 아니라,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미디어 룸'과 골프 고객을 위한 '스크린 골프' 시설도 구비해 호텔 내에서의 레저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다양한 '다이닝 시설'을 비롯해 ▲싱그러운 솔밭과 바다가 보이는 '실내외 수영장'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럭셔리 스파 시설인 '스파 파빌리온'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휴양과 레저, 미식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주요 관광지인 '안목 해변'에 자리해 입지적 요건도 두루 갖췄다. 안목 해변은 청량한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강릉의 유명 관광지다. 국내 대표 커피거리인 '안목 해변 카페거리'가 있어 바리스타가 내리는 커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중앙시장', '경포대', '아르떼뮤지엄 강릉' 등도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갈 수 있어 휴양과 레저, 미식을 아우르는 여행에 최적화됐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강릉역에서 차량으로 약 8분, 강릉고속터미널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소요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다.
신라모노그램 관계자는 "도시 전체가 관광지인 강릉에 국내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호텔 신라모노그램이 진출하게 되었다"며, "휴양과 레저를 위한 객실과 부대시설은 물론 관광지와의 접근성까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