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김민석 고용부 차관 "일자리·권리·성장 역동적 삼각구도 발전"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위스 제네바서 ILO 113차 총회 개최
일자리 정책 및 노동자 권리 보장 강조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고용노동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이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113차 총회에서 "'일자리-권리-성장'이 트릴레마(trilemma)가 아닌 역동적 삼각구도(dynamic triangle)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릴레마는 세 가지 목표나 요소 가운데 두 가지를 달성하면 나머지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말한다.

김 차관은 이날 ILO 113차 총회에서 "한국은 지난날의 경제성장의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강화하면서 사회적 대화(social dialogue)를 통해 위기와 난제를 극복해 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4.16 mironj19@newspim.com

김 차관은 "기술 변화, 인구 구조의 전환, 기후 위기, 무역과 세계화의 심화라는 구조적 대전환의 도전을 민주적 거버넌스 기반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는 사무총장 보고서의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고 우선 언급했다.

이어 사무총장 보고서 관련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책 일관성의 확보'와 '국제 파트너십 강화' '청년·여성·비공식 노동자들에 대한 집중 투자'로 제시한 점은 한국의 노동시장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한국 정부도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일자리-권리-성장'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정책에 대해 김 차관은 "좋은 일자리는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권리 보장의 기반이 되며, 사회의 포용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한국 정부는 노동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면서, 일자리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취업이 어려운 청년 구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초기 단계부터 심리상담, 진로탐색 등 1:1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청년층이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AI 등 첨단산업 관련 직무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부모가 육아부담 없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제도를 활성화하면서 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 휴가 확대, 휴직급여 인상 등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이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도록, 이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생애 경력설계, 직업능력개발, 재취업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주기 노동시장 진입 및 고용서비스 강화도 이날 강조됐다. 김 차관은 "모든 근로자와 구직자들이 재학, 취업, 재직, 은퇴, 재취업 등 생애 주기별로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상담, 매칭 등 고용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재교육(re-skilling)과 업스킬링(up-skilling)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노동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또 권리 보장에 대해 "권리의 보장은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반이며,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는 핵심 조건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한국 정부는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플랫폼 노동자를 비롯하여 노동시장에서 취약한 지위에 있는 다양한 고용형태의 사람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교육․상담 프로그램 및 분쟁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없는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적용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새로운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주의 보건조치 의무를 강화하고, 중소 영세기업에 대한 컨설팅 제공 및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주노동자가 차별없이 노동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지원센터 운영, 다국어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