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우수사원과 우수팀을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 트립을 2년 연속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쿤산에 위치한 현지 생산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사업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해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엘앤씨바이오는 임직원의 성과를 인정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성장과 조직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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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산 공장 방문 사진. [사진=엘앤씨바이오] |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연수를 넘어 '엘앤씨그룹'이라는 공동체 안에서의 동반성장과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해외 동료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조직의 일원임을 느끼며 자부심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엘앤씨차이나 쿤산 공장은 지난 2022년 연면적 약 7100평 규모로 준공됐다. 지난해 외자기업 최초로 피부, 뼈, 연골 등 원재료 수입 허가 승인, 올해 1월엔 피부조직 이식재 '메가덤 플러스(MegaDerm Plus)' 판매 허가를 획득하며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우수한성과에는 확실한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 하에, 글로벌 경험을 통해 구성원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성장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앤씨바이오는 인센티브 트립외에도 유연근무제, 사내복지기금, 장기근속 포상, 직무발명 보상제도, 선택형 복리후생 포인트(L&C 포인트)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