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가구의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돕고 저출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인 6월 1일 기준 강원도에 거주하며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대상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월세 대출의 연 이자(최대 연3.0%, 한도 연300만 원)를 매년 한 차례씩 최대 2년간 지원받는다.
김헌수 동해시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주거비 경감 효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정착과 출산 장려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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