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KG F&B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할리스와 육가공 브랜드 미소(MEASO)를 운영하는 KG F&B는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석찬 대표는 SK텔레텍, 모니터그룹, T-Plus 컨설팅을 거쳐 EY한영의 전략 컨설팅 조직 EY-파르테논에서 파트너를 역임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대상, 풀무원, 매일유업 등 다양한 식품 제조, 식자재 브랜드의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며 중장기 성장 모델, 사업 전략 수립 등 경영 전문성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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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F&B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 [사진=KG F&B] |
이달 1일 최고 경영 책임자로 선임된 윤석찬 대표는 올해 초 KG F&B에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 KG F&B가 보유한 각 브랜드의 미래 운영 전략 수립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윤석찬 대표이사는 "KG F&B의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변화와 브랜드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KG F&B의 신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 F&B는 KG할리스에프앤비와 종속 회사 KG프레시의 흡수합병을 통해 지난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출범했다. 1998년 국내에 최초로 문을 연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할리스(HOLLYS)'를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역사의 육가공 전문 브랜드 '미소(MEASO)', '한트바커', '육포공방' 등을 보유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