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전형 비율 59.04%…수시 모집 80%↑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6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1487명 감소한 3123명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학년도 의대 대입 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3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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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 오후 서울 소재 의과대학. [사진=뉴스핌DB] |
지역별 의대 모집 인원은 수도권이 1023명, 비수도권은 2100명이 줄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 중 순수 외국인과 전 교육 과정 이수자를 제외한 정원 내 선발은 3016명(96.6%), 정원 외 선발은 107명(3.4%)이다.
가톨릭관동대와 전남대 의대의 2024학년도 초과 모집(각 1명)에 따른 2026학년도 모집 인원 감축안이 포함됐다.
모집 전형별로 ▲수시 2115명(67.7%) ▲정시 1008명(32.3%) ▲수능 위주 1008명(32.3%) ▲학생부 교과 991명(31.7%) 순이다.
지역 인재 선발 의무 대학의 지역 인재 전형 비율은 59.04%이다. 비수도권 지역 인재 전형은 1215명으로 정원 내 모집 인원이 유사한 2024학년도 대비 190명 증가했다.
지역 인재 전형에서 수시 모집은 978명(80.5%), 정시 모집은 237명(19.5%)을 선발한다. 각각 전년 대비 571명, 127명 감소했다.
지역 인재 전형의 수시 전형은 ▲ 학생부 교과 648명(53.3%) ▲학생부 종합 315명(26.0%) ▲ 논술(1.2%) 순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