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리자산운용이 22일 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인덱스 펀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2020년 2월 설정 후 6년 만에 조단위 규모로 성장했다.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추종 펀드로 5년 수익률 2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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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이후 4년 반 만에 규모 10배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유리자산운용의 '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주식형 공모펀드 중 11번째로 순자산 1조원을 넘었다.
22일 유리자산운용은 이날 기준 해당 펀드의 패밀리 합산 순자산이 1조12억원에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설정 이후 약 6년 만에 조 단위 펀드 반열에 올랐으며, 2021년 8월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4년 반 만에 규모가 10배 가까이 확대됐다.
이 펀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 SOX)를 추종하는 해외주식형 인덱스펀드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993년부터 산출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대표 벤치마크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엔비디아·브로드컴·TSMC·AMD·퀄컴 등 반도체 설계·제조·장비 전 영역의 주요 기업이 편입돼 있다.

펀드는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 두 가지 유형으로 운용되며, 일반 계좌뿐 아니라 퇴직연금·연금저축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4월 22일 기준 UH형 A-e 클래스(제로인) 기준 5년 수익률은 259.55%, 3년 수익률은 211.60%, 1년 수익률은 140.63%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3년·5년 기간 모두 최고등급을 부여했다.
유리자산운용은 2020년 2월 나스닥거래소와 지수사용 계약을 체결해 해당 펀드를 선보였다. 당시 반도체 세부 섹터 투자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낯선 영역이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도 당시에는 일부 전문가 중심으로만 추천되던 종목에 가까웠다.
유리자산운용 해외투자운용본부 김창연 본부장은 "지난 몇 개월 미국 나스닥 시장이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기조가 유지되는 한 반도체 섹터는 향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