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신선호 기자 = 동두천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오는 6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인센티브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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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감량 인센티브 지급 사업' 시행[사진=동두천시]2025.05.30 sinnews7@newspim.com |
이번 사업은 RFID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평가해 우수 단지에 청소 관련 보상 물품 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44개소 2만 1120세대의 공동주택이 참여하며, 2024년 7월 이후 RFID를 설치한 단지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감량률이 높은 공동주택 가운데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를 선정해 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환경 보호는 물론, 처리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문화가 우리 시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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