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 맞아 국가희귀특산식물 식재 등 ESG 경영 실천
KT알파,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등과 협력…미래세대 생태 인식 제고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KT그룹의 계열사인 케이티아이에스(KTis)는 최근 'ESG 산림 생태복원 – 국가희귀특산식물을 그리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KT그룹의 ESG 가치를 실천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추진된 생태복원 활동으로, 지난 28일 서울 보라매공원 '알파랑' 정원에서 개최됐다.
KTis를 비롯해 KT알파,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보라매공원,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 |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KTis가 지난 28일 서울시 보라매공원 알파랑 정원에서 KT알파,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보라매공원,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KT희망나눔재단과 협력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KTis] 2025.05.29 yek105@newspim.com |
행사에 참가한 KT그룹 임직원들은 국가희귀특산식물 4종(부채붓꽃, 섬백리향, 태백기린초, 붉노랑상사화) 식재 활동과 미래세대 생태 인식 증진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식물도감 컬러링북 체험 등을 함께하며 보호종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청소년들과 함께한 2부 프로그램에서는 정원 내 보호종을 소개하고 직접 식재한 식물을 관찰하며 컬러링북을 채색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체감한 청소년들이 완성한 그림은 액자로 제작되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한편, KTis는 지난해 ESG 실천의 일환으로 KT알파와 기금을 조성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토양을 개량하고, 국가 보호종 희귀특산식물 11종을 식재하는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정영훈 KTis 경영기획총괄 상무는 "이번 생태복원 활동은 KTis의 ESG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과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k105@newspim.com